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연결 자회사 편입 추진...92만주 공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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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2-09-0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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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스커버리가 SK케미칼의 연결 자회사 편입을 추진한다. 
 
SK디스커버리는 1일 SK케미칼 지분을 추가 취득하기 위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 주식 약 92만주를 주당 10만8800원에 시장에서 공개매수해 SK케미칼을 현재 지분법 평가대상 회사에서 연결 자회사로 편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SK디스커버리는 주관사로 삼성증권과 SK증권을 선정하고 이달 2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SK디스커버리는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SK케미칼이 연결 자회사로 편입되면 재무성과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후 SK디스커버리는 그린소재, 바이오, 그린에너지, 리빙솔루션 4개 주력 사업부문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한 성과가 SK디스커버리의 성과로 보다 정확하게 반영되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SK디스커버리 관계자는 “SK디스커버리는 SK케미칼의 대주주로서 자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전략과 그동안의 이행노력을 신뢰하고 지지한다”며 “앞으로 ESG경영, 행복경영 등 경영인프라를 좀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자회사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동시에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잠재력 확대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SK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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