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청소년 보드게임 멘토 2급' 자격취득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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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9-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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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 초기 학교 밖 청소년 5명 지원

  • 매주 목요일 10회기 총 20시간 교육, 동해시평생학습관 도시락강좌 연계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청소년 보드게임 멘토 2급’자격취득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


강원 동해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동해시 평생학습관 도시락강좌와 연계하여 2022년 ‘청소년 보드게임 멘토 2급’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초기 학교 밖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일 꿈드림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1회 2시간씩 ‘청소년 보드게임 멘토 2급’ 자격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비, 보드게임 체험비 등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꿈드림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보드게임 멘토 2급’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꿈드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확장시키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꿈드림에서는 검정고시를 통한 학력취득 지원, 대학진학 지원, 청소년 및 보호자 상담, 자격증 취득 및 직업체험 및 훈련(사회진입)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문화·예술체험, 청소년단 활동 등 동해시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동해시청 [사진=이동원 기자 ]

이와 더불어, 동해시가 청년정책위원회 재정비를 통해 민선 8기 청년 정책의 속도를 낸다.
 
2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운영돼 온 동해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제1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시는 제2기 위원 공개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번 제2기 위원은 청년위원 및 청년전문가위원 등으로 재구성하여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청년위원은 만18세 이상 ~ 39세 이하의 동해시 거주 청년 중에서 선정되며, 청년전문가위원은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청년관련 지식이 풍부한 교수, 문화예술인, 사회적기업인, 청년단체 활동가 등에서 선정된다.
 
향후, 동해시는 코로나19 이후 당면한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정책위원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의 입장을 반영한 정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단체 조직이 활성화 되고 청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정책결정 과정에 청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협업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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