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일까지 사흘간 용인시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 4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게이트볼, 당구, 론볼 등 17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 선수단은 12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30여명이 참가했다.
남양주시, 추석 연류 성묘 자제 권고…'온라인 성묘 서비스' 활용 당부
또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고향·친지 방문하지 않기, 고향·친지 방문 시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고위험군을 만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손 씻기 등을 당부했다.
성묘 때에도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성묘하지 않기, 연휴 전 미리 성묘하기, 최소 인원으로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상시 마스크 착용, 개인 방역 수칙 준수하기 등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e하늘 장사정보 시스템을 활용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스템은 온라인으로 차례상 꾸미기, 추억 사진 등록, 추모 글 작성, 가족 친지와 SNS 공유하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집에서 쉬는 것을 고려해달라"며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해 거리는 멀어도 마음만은 가까운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국과 함께 달빛 산책'…남양주시, 여유당 야행 시작
행사가 운영되는 여유당 야행길은 정약용유적지를 시작해 다산생태공원 산책길을 따라 수국 꽃 조명과 달 조형물, 다산 선생 글귀 등 다채로운 빛의 포토존으로 조성돼 있다.
이 길을 따라 배우 정해인의 목소리의 셀프 오디오 해설도 들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산 선생이 다산화사 20수에 시구를 남길 정도로 애정을 가진 '수국'이 LED 조명으로 재현해 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을 밝히며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3일부터 SNS 인증샷 이벤트인 ‘두개의 달을 찾아라’를 운영한다.
산책길을 거닐며 두 개의 달 조형물을 찾아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올리면 정약용 굿즈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여유당 야행 기간 동안 오후 8시까지 정약용유적지를 연장해 운영하고, 산책길 조명도 오후 10시까지 밝힐 계획이다.
남양주시, 법인 전용 무인 민원발급기 운영···화도수동·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 설치
남양주에는 1만 2000여개의 법인 사업체가 있다.
그동안 이들 기업은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다산동에 위치한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까지 먼거리를 이동해야만 했다.
이에 시는 법인 제증명 발급 민원 편의를 향상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법원행정처와 법인 전용 무인 민원발급기 설치를 지속해서 협의한 끝에 발급기 설치 성과를 이끌어냈다.
법인 전용 무인 민원발급기에서는 법인 인감증명서, 법인 등기사항 증명서, 부동산 등기사항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로, 발급 수수료는 1통당 1000원이다.
손원철 종합민원담당관은 "법인 전용 무인 민원발급기 도입으로 법인 제증명 발급에 대한 민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시장 시대에 걸맞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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