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은 여성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인 9월 1일을 기념해 매년 9월 1일~7일까지로 정하고 기념행사 등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해 지정된 날이다.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평택시여성단체 회원 및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양성평등 유공자 25명에 대한 표창과 특별강연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존중과 시민성으로 배우는 양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숭실대 이호선 교수의 특별강연은 다양성의 필요를 존중하며 공평한 결과를 끌어낼 수 있는 관점의 변화와 시민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 사회, 일상이 평등하고 모두가 행복한 평택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