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P, 해상풍력·수산업 상생 위해 울산시 수산업경영인대회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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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서 기자
입력 2022-09-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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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업과 해상풍력이 공존할 수 있도록 글로벌 상생 경험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

CIP·COP코리아가 울산시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사진=COP코리아]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및 해상풍력 개발사 CIP·COP코리아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협의회와 함께 제14회 울산시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울산시 수산업경영인대회는 울산시 수산업 경영인들이 상호 간 친목을 도모하고 결속을 다지기 위해 2년에 한번 개최되는 행사이며, 이번 대회는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CIP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울주군 온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장, 박춘수 한국수산업경영인 울산시연합회 회장, 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 오시환 울산수협조합장, 김성호 중앙연합회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강진희 울산 북구의회 의장, 수산업 경영인 등 약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이 축사 영상을 보내 울산시 어업인들을 함께 격려했다.
 
CIP·COP코리아를 포함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총 5개 해상풍력 개발사로 구성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협의회는 울산 수산업 경영인 대회를 축하하고 상생의 의지를 다지고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경품을 후원 및 증정했다.
 
(오른쪽)CIP·COP코리아 이법주 상무가 울산시 수산인경영인에게 셩품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COP코리아 ]
유태승 CIP·COP 코리아 공동대표는 “CIP·COP 코리아는 울산시 온산해안 동쪽에서 부유식해상풍력 개발을 추진 중에 있으며, 해상풍력과 함께 울산시 수산업 경영인들이 수산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스퍼 홀스트 (Jesper Holst) CIP·COP 코리아 공동대표도 “CIP·COP는 울산에서도 수산업과 해상풍력이 상생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서 수산업 경영인들과 협업하며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IP·COP는 지난 2018년 국내에서 사업개발을 시작한 이래 울산과 전남 지역에서 멀티 GW 규모의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울산 해울이2해상풍력발전사업 허가를 획득하며 총 1.5GW 규모의 해울이 전 사업에 대한 허가를 받았으며, 울산시와 전라남도 지역 대학,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고 긴밀히 협업 중에 있다.

목포와 울산에 지역사무소를 개소해 지역 사회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14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39GW이상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및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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