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힌남노 영향 제주·남해 중심 최대 300㎜ 비

지난 1일 오전 경기 수원시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들이 태풍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300㎜의 비가 예보됐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4일 사이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0~200㎜다. 많은 곳은 최대 300㎜가 예보됐다.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태풍 '힌남노'는 오는 6일에는 제주를 통과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 풍속은 초속 45m 수준으로 사람이나 커다란 돌이 비바람에 날아갈 수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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