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이 오는 13~17일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수시로 뽑는 인원은 내년도 대학 신입생 34만9124명 중 78%에 해당하는 27만2442명이다.
수시에서는 총 6번 지원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교과 성적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보다 경쟁력 있다면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전형이, 반대로 수능 성적이 더 좋다면 논술 전형이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한 수시에서 단 1곳이라도 합격하면 정시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대학별로 지원 자격과 원서 접수 마감 날짜·시간 등이 다른 만큼 이 역시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