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특집] 덕성여대, 약학과 수능 최저기준 완화·학생부 100% 선발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전경 [사진=덕성여대]

덕성여대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한다. 올해 수시는 모두 11개 전형에서 768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100%전형, 고교추천전형, 고른기회전형Ⅰ 국가보훈대상자 등, 덕성인재전형Ⅰ, 덕성인재전형Ⅱ, 고른기회전형Ⅱ 사회기여자전형, 논술전형, 미술실기전형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덕성인재전형Ⅰ 113명, 덕성인재전형Ⅱ 122명, 고른기회전형Ⅱ 사회기여자 10명 등 306명을 뽑는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100%로 합격자를 가리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100%전형 155명, 고교추천전형 120명, 고른기회전형Ⅰ 국가보훈대상자 등 26명으로 총 301명을 모집한다. 논술고사를 100% 반영하는 논술전형 정원은 105명이다. 미술실기전형은 실기고사 80%와 학생부 20%로 56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Ⅰ 국가보훈대상자 등은 학생부종합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변경해 수험생이 본인 강점을 살려 지원할 수 있다. 덕성인재전형Ⅱ는 1단계 합격자 수를 정원의 4배수로 확대했다.
 

이은옥 덕성여대 입학처장 [사진=덕성여대]

학생부100%전형 중 약학대학 약학과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해 수험생 부담을 낮췄다. 국어·영어·수학·탐구(과학 2과목 평균) 중 수학을 포함한 3개 영역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하면 된다. 

내년부터 운영하는 컴퓨터공학전공·IT(정보통신)미디어공학전공·사이버보안전공·소프트웨어전공을 통합한 '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도 이번 수시모집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