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은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2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현장평가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환경교육도시는 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방안”이라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 구성원의 참여·협력으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원활한 환경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주요 평가지표는 환경교육 조직·인력, 환경교육센터 운영, 환경교육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선정된 지자체는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시장은 직접 환경부 평가단을 대상으로 브리핑을 진행하며, 안산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시의 의지와 계획을 설명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20년 부산, 충남, 수원, 성남 등 4개 도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시범 지정된 바 있으며, 올해 최종 선정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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