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친환경 전기굴착기 전시·시연회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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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9-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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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성남 전시관도 운영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친환경 전기굴착기 전시·시연회를 열고,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성남전시관도 운영하는 등 시정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수내공원에서 친환경 전기굴착기 전시·시연회를 가졌다.
 
전기굴착기는 전기자동차와 같이 충전된 배터리로 사용이 가능하며, 배출가스를 방출하지 않고, 기존 경유굴착기 대비 저소음, 유지관리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는 친환경 건설기계로, 원격제어를 통해 탑승자의 안전 보호, 관련 질환 예방도 가능하다.

전시 기종은 구매보조금 지원대상인 1.9톤과 3.5톤 전기굴착기이며, 자격을 보유한 희망자에 한해 시운전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시는 온실가스, 미세먼지, 공사장 소음 저감 등을 위해 2021년부터 전기굴착기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올해 지원 가능 대수는 2대다. 

1.9톤 전기굴착기는 대당 1800만원, 3.5톤짜리 산업용 전기미니굴착기는 대당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성남 전시관 운영

[사진=성남시]

이와 함께 시는 최근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열린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2, 이하 WSCE 2022)'에 성남 전시관도 설치·운영했다.
 
WSCE 2022는 전 세계의 정부, 기업, 스마트시티 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도시를 그려 나가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로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킨텍스 주관하에 열렸다.
 
이번 엑스포는 스마트국가, 도시, 기업들의 최신기술을 시연·비지니스 장으로 펼쳐져 컨퍼런스 및 세미나, G2G프로그램, 비즈니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는 2021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성과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홍보했다.

전시내용은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자율항행 드론 기체, 인지 훈련 돌봄로봇을 비롯한 스마트시티 솔루션 통합관리시스템 등이며, 안전귀가 서비스, 지능형 선별관제 등도 홍보했다.
 
한편, 성남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과정에서 얻은 기술과 경험을 다른 국내·외 지자체와 공유해 스마트도시 성남의 위상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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