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시특집] 숭실대, 학종 '일괄합산'으로 변경…SW특기자전형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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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원 기자
입력 2022-09-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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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숭실대 전경 [사진=숭실대]

숭실대가 2023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 중 58%에 달하는 1787명을 수시 모집으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다.
 
숭실대는 SSU미래인재전형에서 618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 종합 평가 100%(3배수)를,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평가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은 기존 다단계 전형방법에서 일괄합산전형으로 변경됐다. 서류 100%로만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모집 인원은 136명 배정돼 있다.
 
SW특기자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SW우수자)으로 변경했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25명이다. 1단계에서는 서류 종합 평가 100%(3배수)를,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와 면접(블라인드) 30%를 합산해 적용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우수자전형에서는 447명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교과 성적 100%로 전년도와 같다. 공통과목·일반선택(80%)과 진로선택과목(20%)으로 세분화됐다.
 

조상훈 숭실대학교 입학처장 [사진=숭실대]

논술우수자전형 모집 인원은 2022학년도 281명에서 2023학년도 269명으로 감소했다. 전형방법(논술 60%+학생부 교과 40%)과 논술고사 유형(통합교과형)은 기존과 동일하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변화가 있다. 인문·경상계열은 4개 영역 중 2개 합 4등급, 자연계열은 4개 영역 중 2개 합 5등급 등이다.
 
예체능우수인재전형(체육)에서는 당구 종목 우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실적 60%와 면접 20%, 학생부 20%가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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