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즈베던 감독은 올해 임기가 끝나는 오스모 벤스케 음악감독의 후임으로 선임돼 2024년 1월부터 5년간 서울시향을 이끈다.
내년 1년간 서울시향 음악감독 자리는 공석인 채로 운영된다. 벤스케 감독은 임기가 끝난 뒤 내년에 세 차례 객원 지휘자로 서울시향과 함께할 계획이다.
판즈베던은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로 19세에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관현악단의 최연소 악장으로 취임해 17년 동안 악단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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