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지난 9월 2일 오후 5시경 수행한 다누리 2차 궤적수정기동이 계획대로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2차 궤적수정기동은 다누리의 지구-달 항행에 필요한 연료소모를 최소화하고, 임무수행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달에 도착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항우연은 "2차 궤적수정기동 최종결과를 당초 약 48시간의 궤도 정보 분석을 통해 이날 오후 5시경 확인할 예정이었으나, 약 25시간 만인 지난 3일오후 6시경에 최종 성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처럼 예상보다 빠르게 최종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이유는 1차 궤적수정기동의 분석경험에 더해 2차 궤적수정기동 후의 궤도 정보가 예측한 것과 거의 동일하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차 궤적수정기동이 성공적으로 수행됨에 따라, 당초 계획된 다음 궤적수정기동(9월 16일)은 생략할 예정이다.
2차 궤적수정기동은 다누리의 지구-달 항행에 필요한 연료소모를 최소화하고, 임무수행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달에 도착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항우연은 "2차 궤적수정기동 최종결과를 당초 약 48시간의 궤도 정보 분석을 통해 이날 오후 5시경 확인할 예정이었으나, 약 25시간 만인 지난 3일오후 6시경에 최종 성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처럼 예상보다 빠르게 최종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이유는 1차 궤적수정기동의 분석경험에 더해 2차 궤적수정기동 후의 궤도 정보가 예측한 것과 거의 동일하게 나왔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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