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장, 추석맞이 중소기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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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22-09-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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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일까지 신규·만기 연장 여신 0.1% 우대금리

  • 12조원 한도 명절자금을 지원해 유동성 확대

권준학 NH농협은행장(오른쪽) 강원도 원주시 소재 ㈜비알팜을 방문하여 김석순 비알팜 대표이사의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했다.

4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권 행장은 지난 2일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소재 의약품 제조업체인 ㈜비알팜을 방문했다. 비알팜은 세포재생 활성물질인 PDRN(송어나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한 재생물질) 의약품 제조기술을 보유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권 행장은 "비알팜의 재생의학 연구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면서 "농협은행도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신규·만기 연장되는 여신을 대상으로 0.1% 우대금리와 함께 총 12조원 한도의 명절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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