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자금 수요가 늘어날 추석 명절을 고려해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300억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선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원자재 비용과 급격한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고려해 이번 대금 조기지급 일정을 수립했다.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고 있는 약 1000여개 협력사로 거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된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어 자금 유동이 가장 절실한 협력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대금 조기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대금지급이 많은 협력사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모두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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