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최 시장은 긴급회의를 열고 "역대급 태풍에 철저하고 빈틈없이 안전 조치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특별지시했다.
최 시장은 지난 2일부터 주말 동안 실·국별 대책회의를 거쳐 호우와 강풍 대비 현장 점검 및 안전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저지대 둔치주차장 7곳에 주차된 차량 714대를 모두 이동하거나 견인조치하고, 역대급 강풍에 대비, 공사장의 타워크레인, 가림막 등 전도위험시설도 점검했다. 또 저지대와 지하공간 등 침수 취약지역 등을 수시 예찰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자재 확보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한편, 최 시장은 “빈틈없이 사전 점검하고, 위험 징후 발견시 즉각적으로 태풍에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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