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추석 명절 대비 '2차 자동차 무료 점검 서비스' 성료

탄력적으로 점검행사 운영해 불편 최소화

각종 오일, 전구 등 소모품 무상 교환서비스 제공

인천 미추홀구 직원들이 주민들의 자동차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인천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는 추석 장거리 운행 전 자동차 정기 점검·정비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추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 자동차 무료 안전 점검 및 정비행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보조사업자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는 엔진오일, 냉각수,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 차량 전반에 대한 무료점검 서비스와 냉각수, 워셔액, 각종 오일, 전구 등 소모품 무상 교환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노외주차장, 옥내주차장(주차타워)에 각각 점검 장소를 마련해 주민들이 원활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점검행사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난 7월에 실시한 1차 행사에 이어 2차 행사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약 150대를 점검했다.
 
최병열 새인천전문정비사업조합 미추홀지회장은 “자동차 안전 관련 무료 점검서비스를 통해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하는 데 도움을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주민들이 이번 점검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귀성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