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시장은 "제277회 안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안산선 한양대정거장(가칭) 출입구 신설사업 협약 동의안이 가결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안산(한양대)~광명역~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광명 등 모두 44.9㎞ 구간에서 추진된다.
이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광역철도망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삶이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쾌적한 교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달 중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의 관리감독기관인 국가철도공단,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과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가칭) 출입구 신설사업 협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안산선 한양대정거장 출입구 신설사업은 기존 특별피난계단이 설치될 지점에 건물형 출입구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이 시장은 최근 국토교통부 제2차관의 한양대정거장 공사현장 방문시에도 출입구 신설 사업에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안산사이언스밸리(ASV)와 캠퍼스혁신파크 개발여건도 덩달아 개선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첨단기업 유치를 통해 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도 한 몫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광역철도망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삶이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쾌적한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