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국내증시, 달러강세에 하락… 코스닥 1%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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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09-0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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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국내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달러 강세 압박으로 인해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는 가까스로 2400선을 지켰지만 코스닥의 경우 1%대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5.73포인트(-0.24%) 내린 2403.69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62억원, 590억원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34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이날 장초반 매수세를 보이다가 달러 강세 압박이 거세지자 장 중 매도세로 전환했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1.78%)가 강세를 나타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74%) △삼성전자우(-1.51%) △삼성SDI(-1.74%)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45포인트(-1.84%) 하락한 771.43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52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억원, 23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70%) △에코프로비엠(-3.02%) △엘앤에프(-3.11%) △HLB(-4.87%) △셀트리온제약(-1.60%) △에코프로(-1.71%) △알테오젠(-1.63%)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펄어비스(1.85%)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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