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전면 통제…출근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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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22-09-0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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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저녁 서울 잠수교 남단에서 보행로가 통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올림픽대로 등 서울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6일 오전 3시 5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

시는 힌남노 영향으로 발생한 도로침수로 이 구역을 전면 통제 중이니 주변 차량은 우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10분부터는 시내부도로 개화육갑문 구간 양방향 통제에 들어갔다.

또한 0시 35분부터 올림픽대로 여의하류IC(램프) 양방향 교통을 통제했다. 한강대교 부근 한강 수위가 통제 기준인 4.75m를 넘어서자 단행한 조처다.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는 전날 오후 11시 45분부터 통제된 상태다.

이날 오전 0시 37분에는 노들로 램프 성산대교 방향 교통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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