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주요시책의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결과에 따라 상사업비, 도지사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올해는 지자체 합동평가 연계지표 △정량지표 58개 △정성지표 20개 △경기도 주요시책 31개 등 총 109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종 평가(9월말)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목표대비 추진실적이 부진한 지표의 추진경과, 부진사유, 향후 추진계획, 협조사항 공유를 통해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했으며 문제점은 논의 후 대책을 마련하는 등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8일 정성지표(20개) 우수사례 선정에서 도내 3위를 달성하는 등 전년(12위) 대비 큰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최원용 부시장은 “시군 종합평가를 통해 시민들께 제공한 다양한 행정 서비스의 가치를 평가받는 만큼 최종 평가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던 지표는 우수 시·군 벤치마킹과 우리시 강점·약점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평가 체계를 반드시 수립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 달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한 직원들에게는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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