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시위현장 방문, 취임 첫 소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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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2-09-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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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사 정문 1인 시위현장 찾아 주민의견 청취

심영섭 신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1인 시위중인 시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심영섭 신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취임 이후 첫 소통 행보로 망상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해 711일째 청사 정문 앞 1인 시위중인 시민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6일 동자청에 따르면 현장과 집무실에서 1시간여 계속된 이날 간담에서 심 청장은 단 한사람의 의견이라도 존중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청취하여 신뢰를 회복하고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개발사업을 정상화 할 것을 약속함에 따라, 이에 화답하여 조만간 1인 시위를 종료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이번 심 청장의 이런 행보는 지역사회와 활발한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주변의 가까운 곳부터 살핌으로써 여론에 귀 기울여 사업 추진을 하겠다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비춰진다.
 
한편, 심영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취임사를 통해 “청의 현안에 대한 지역 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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