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 독일 본사 임원과 '어린이 교통안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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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2-09-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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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가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한국을 찾은 독일 본사 임원 베티나 페처 메르세데스-벤츠 AG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총괄과 함께 서울시 송파구 삼전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독일 본사 임원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 녹색어머니 중앙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속 30㎞ 준수', '횡단보도 앞, 우선멈춤' 등 안전 메시지가 적힌 깃발을 흔들며 어린이 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베티나 페처 메르세데스-벤츠 AG 커뮤니케이션·마케팅 총괄은 "짧은 방한 일정 중에 한국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모바일키즈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캠페인의 진원지인 독일보다 더욱 활발하게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활동을 펼치는 부분은 본사에서도 참고하고 배울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독일 본사가 2001년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전 세계 13개국 200만명의 어린이가 참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에서 2014년 시행된 이후 3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왼쪽부터) 천경숙 녹색어머니 중앙회 회장,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 베티나 페처 메르세데스-벤츠 AG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총괄, 토마스 클라인 의장, 장주영 녹색어머니 중앙회 수석부회장이 7일 서울시 송파구 삼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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