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2년 하수도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대상은 관내시설 중 처리용량 500㎥/일 이상 하수를 처리하는 부안공공하수처리장외 8개소 및 공사중인 사업장 2개소로, 관계공무원(하수도담당, 안전관리담당) 및 해당분야 기술사, 하수도시설 관리대행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환경부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 소방, 전기, 위생분야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특히 공공하수처리장별 안전예방 대비 태세, 사고대응 체계, 복구 체계 등 상황에 맞는 능동적인 대비 태세를 진단했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결과를 바탕으로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향후 유지관리계획에 따른 적절한 시설물을 관리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하수처리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군-행정안전부, 인구감소 해법 모색 정책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를 비롯한 부안군청 주요 부서장들과 농업법인 이레농원 박연미 대표 등이 참석해 지방소멸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 및 중앙부처 규제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를 통해 부안군은 인구현황과 지역여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하고 군정 주요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중앙부처의 각종 규제 완화와 지원방안 등에 대해 건의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부안군은 △격포권 로컬푸드 생산자 판매센터 건립, △한지학교 조성, △워케이션센터 구축 등 총 8개의 사업계획을 제출해 22년과 23년 2개년간 총 140억원의 기금을 확보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제도적 개선방안과 확정된 사업에 대한 성공적 추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며 향후 10년간 이어질 기금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택 부군수는 “중앙부처와 여러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효율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 군이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홈커밍 귀농귀촌 홍보
이번 홈커밍 캠페인은 부안 IC 통과 귀성객에 전북도로공사 부안지사 협조로 Drive-through(드라이브 쓰루)방식으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예비 귀농 귀촌 희망자를 발굴하고, 고향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갖고 있는 출향인들이 장래에 고향 부안으로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귀농귀촌 통계자료에 의하면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후 연고지로 되돌아 오는 U형태의 귀농인구는 67.6%, 귀촌인구는 32.4%를 차지한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부안군 귀농귀촌지원센터와 함께 매년 수도권 귀농귀촌 박람회, 상담홍보전를 통해 출향민등의 귀농귀촌을 홍보하는 교육 및 행사를 해오고 있다.
또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기간 생활하며 정착지를 알아보고 농사정보를 얻고 교육을 받으며 차근차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10세대, 귀농인의 집 4세대, 부안에서 3개월 미리살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성공률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수도권 도시민들이 은퇴 후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귀농귀촌귀어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홈커밍 인구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우리 군으로 오시는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종합교육, 현장실습 멘토멘티 컨설팅, 농업창업 등을 지원하고 부안군귀농귀촌협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화합해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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