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전체 모집인원 4181명 중 69.6%인 2908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860명, 학생부 교과전형으로 1905명, 예체능 실기 143명 등이다.
전형방법은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일반학생, 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 100%를 적용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70%), 면접 점수(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번에 변경된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부 교과전형에서 농어촌학생 선발전형을 신설해 60명을 선발하고, 지역인재전형으로 524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 지원자격은 ‘전북에 소재한 고등학교에서 전(全)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졸업(예정)한 자로서, 입학일부터 졸업일까지 부 또는 모와 학생 모두 전북지역에 거주한 자’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서류평가를 통한 면접대상 인원을 지난 해 4배수에서 3배수로 줄였으며, 사회통합전형에 대안학교를 추가했다.
이 밖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모집단위별로 단순화하고 수능최저등급도 전반적으로 완화했다.
각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및 지원자격,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서접수는 전형료 결제 시점에 완료되며, 전형료가 결제된 이후에는 전형유형 및 지원 모집단위 등의 내용을 변경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6개 전형을 초과해 지원한 경우 지원자격을 부여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수시모집 대학(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에 합격한 사람(최초 발표한 합격자 및 충원합격자 포함)은 등록의사와 관계없이 합격자로 처리되며 정시모집 및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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