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치경찰, 시민사회와의 현장 소통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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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2-09-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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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병욱 사무국장,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민친화형 치안행정' 실현 할 것

  • 지역맞춤형 정책 발굴 위해 주민자치 협력 필요, 관심과 참여 당부

반병욱 사무국장이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사회와의 현장 소통에 주력하기 위해 구별 주민자치협의회와의 순회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중구, 동구, 계양구에 이어 이번에는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와 만남을 가졌다.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조덕환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및 각 동 주민자치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병욱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자치경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제 추진 배경, 사무 및 조직 등 제도전반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인천자치경찰 출범 이후의 주요 시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 스토킹 범죄 증가 등 여성범죄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여성 안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 인천자치경찰 2호 사업‘함께 만드는 여성안심 도시 인천’에 대한 선정 배경 및 주요 치안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반병욱 사무국장은 “자치분권 2.0시대는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주된 특색이며 주민들과 일선에서 소통하는 주민자치협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이 변화를 피부로 느끼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소통하고 함께하는‘시민친화형 치안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시민사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 시민·사회단체 13개소를 방문해 자치경찰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는 지역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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