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데이터앤리서치가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박성호 행장은 자신의 총 정보량(3758건) 중 고객 관련 연관어 수(2011건) 비중이 53.5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51.41%), 이재근 KB국민은행장(50.57%), 진옥동 신한은행장(50.23%) 순을 뒤를 이었다.
1~4위 은행장의 고객 친밀도는 거의 비슷했지만, 5위 이하는 상당한 격차가 벌어졌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이 37.08%로 5위를 기록했으며,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36.72%로 뒤를 이었다. 이어 김진균 Sh수협은행장 (21.61%),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11.82%) 순이다. 5위 이하는 모두 특수은행이거나 과거 정부 지분이 있던 은행이다.
2분기 포스팅 수가 가장 많았던 건 윤종원 행장(9127건)이었다, 다만 연관어로 국무총리, 경제수석 등 정부 인사들이 주를 이뤘다. 이어 이원덕 우리은행장 7578건, 진옥동 신한은행장 6693건 순으로 조사됐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1525건으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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