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환 농협금융 회장, '힌남노' 피해 종합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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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입력 2022-09-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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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손병환 회장은 6일,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하여 태풍 ‘힌남노’로 인한 경남지역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창원 소재 경남농협 본사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지주]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에 대한 종합지원에 나섰다.

농협금융지주는 손 회장이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경남지역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힌남노’는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경남과 제주, 경북, 전북 등의 농가에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를 입혔다.
 
손 회장은 먼저 태풍 피해와 관련된 전반적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과 함께 대책 논의에 나섰다.
 
이어 경남 함안군 소재 태풍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와도 만나 피해 농가 일손지원, 태풍 피해 지원을 위한 종합금융 대책 실행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쌀, 김치 등 농산물도 기탁했다.
 
손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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