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손 회장이 경남 창원시와 함안군을 방문해 경남지역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힌남노’는 지난 5일과 6일에 걸쳐 경남과 제주, 경북, 전북 등의 농가에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를 입혔다.
손 회장은 먼저 태풍 피해와 관련된 전반적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김주양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장, 최영식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황성보 동창원농협 조합장과 함께 대책 논의에 나섰다.
손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농협금융은 전 계열사가 긴밀히 협조해 태풍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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