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총장 박상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2022 하반기 중앙대 채용 박람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이달 15~16일과 22~2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 기업은 40여곳이다. LG·현대자동차·포스코·LX·KT 같은 대기업을 비롯해 건설·전기·통신·식품 관련 업체에서 참여한다.
학생들은 메타버스에 만들어진 박람회 공간에서 본인 아바타를 조작해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업별 홍보 부스를 방문하면 채용 부서 담당자가 화상 상담을 해준다. 생중계하는 채용 설명회에도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이번 주부터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박람회 참가 기업들 정보를 미리 보고, 얼리버드 신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태성 중앙대 다빈치인재개발센터장은 "올 상반기 메타버스 채용 박람회에서도 주요 기업들 인사 담당자를 한꺼번에 만날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이번에도 많은 학생이 현직자에게서 귀중한 정보를 얻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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