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지 전북도의원, 새만금잼버리 참가비 지원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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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09-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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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가 학생, 교원 경제적 부담 완화…성공 개최 뒷받침 기대

[사진=전북도의회]

전라북도의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수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더 많은 학생과 교원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교육청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학생 및 교직원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조례안은 새만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참가비 중 일부 지원(참가비 153만 원 중 103만 원 지원) 등을 통해 전북의 학생과 교원이 적극적으로 세계스카우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슬지 의원은 “지방의 경우 비교적 해외 교류 및 체험활동 기회가 적기 때문에 세계적 행사인 잼버리 참여는 학생과 교원 모두에게 좋은 기회자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 조례를 통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원의 재정적 부담이 줄어 온전히 잼버리를 즐기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달 21일일 교육위원회에 상정돼 논의될 예정이고, 30일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참가비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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