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추석 보내요"…김건희 총장, 학생들에 학교마스크 선물

덕성여대, 연휴 앞두고 1만장 배부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오른쪽)이 8일 오전 서울 도봉구 덕성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에게 학교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덕성여대]

덕성여대(총장 김건희)는 8일 오전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마스크 3매씩을 나눠줬다고 밝혔다.

김건희 덕성여대 총장을 비롯해 양정호 대학교육혁신원장·정주희 대외홍보실장 등이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직접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번 나눔은 전면 대면수업으로 진행하는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건강하게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돕고자 마련한 행사다.

마스크는 다섯 가지 색상으로 제작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학교 로고도 넣어 귀향길에 덕성여대를 홍보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학교는 기대하고 있다.

김건희 총장은 "학생들이 안전과 자긍심을 느끼고, 추석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