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이 장중 15%가 넘는 강세를 기록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3분 현재 이수화학은 전일 대비 13.94%(3500원) 오른 2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에는 2만9500원으로 오르며 전일 대비 17.53%(4400원) 강세를 시현하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식품의약안전처의 코로나19 백신 사전검토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식약처는 지난 7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백신 '코미나티2주'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품목허가 심사 전 사전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수화학은 대주주 선바이오가 지난해 독일 에보닉 인더스트리스와 화이자 백신용 'PEG 유도체'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전력이 있어 화이자 관련주로 거론된다.
지난 7일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2주 0.1mg/mL(BA.4-5형)'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한 데 따라 품목허가 심사 전 사전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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