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추석 연휴 첫날 '늦더위'

[사진=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금요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를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나 서해안에 가까운 교량(서해대교 등)에서는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 짧겠다"며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요 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22도다. 이들 지역의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창원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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