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태호 국세청 차장은 지난 6일 대전 유성구 송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사랑의 집 양로원’에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양로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선한 과일과 생활용품 등을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기부금도 함께 후원했다.
김 차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를 전하고, 국세청 직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더 살펴보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도록 앞장서서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실시했으며 해맞이빌,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연제구종합사회복지관, 둥지공동생활가정 등에도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전지방국세청도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이며 추석 명절 맞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대전국세청은 최근 대전 대덕구 소재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복지시설에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밖에 대구지방국세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과 소외아동 등 관내 취약계층을 찾아 위문했다.
정철우 청장과 여성관리자회 회원 등은 대구 중구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인 남산보호작업장을 찾아 장애우들의 작업 활동을 돕는 등 봉사활동과 함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일에도 서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신애보육원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방청 각 국과 산하 14개 세무서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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