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T에 따르면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SW개발 △IT보안 △인프라 기술 △에너지 기술 △컨설팅·수행 △Biz 영업 △유통채널관리 등 7개 직무 분야에서 신입사원과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이를 위해 KT는 지난 1일부터 오프라인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하며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직무 특성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채용 방식도 다각화했다.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B 고객을 대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마케팅과 세일즈, 컨설팅 분야와 네트워크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을 담당하는 ICT 기술 분야는 인턴 과정을 통해 적합한 인력을 선발한다.
한편 KT는 지난 7월 26일부터 KT 에이블스쿨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년 인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X) 관련 무상 교육을 제공 중이다. 지난 5월 교육 과정을 수료한 1기는 40% 이상이 KT와 KT 그룹사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2기 우수 수료생에게도 KT그룹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만 진행해왔으나 이번 채용에서는 오프라인 캠퍼스 채용과 온라인 설명회를 병행해 지원자들과 소통에 나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