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수원도시재단, 침수피해 주민 대상 주거복지 현장상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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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9-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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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 주민 대상 공공임대주택, 주거상향 방법 등 안내

평동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이 지난여름 폭우로 침수 피해를 겪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상담’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일 화서동의 한 공터에서 상담 부스를 설치해 화서2동 침수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했고 8일에는 평동 거산아파트 주차장에서 평동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지난 여름 폭우로 관내 217세대가 침수 피해가 발생했는데 그중 화서2동(56가구)과 평동(23가구)에 침수 피해가 심한 세대가 많았다.
 
주거복지 현장 상담에는 LH,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등 협업 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피해 주민들에게 △수원시 주거급여, 수선유지 급여 △LH 공공임대주택 관련 상담 △수원도시재단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사업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자활일자리 연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은 집수리봉사단체와 협력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폭우로 침수 피해를 본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한 바 있다.
 
김매옥 시 도시재생과 팀장은 “이번 주거복지 현장 상담으로 주민들에게 주거 상향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며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마음 놓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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