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투영관은 14m 원형돔 내 92석 규모로 시간과 날씨에 상관없이 별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문화공연도 같이 할 수 있는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음악 토크 콘서트, 올해 5월 재즈 음악 공연, 6월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밤하늘 별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별빛음악회는 트리오 공연팀 ‘앙상블 빈(Ensemble Wien)’을 초청해 대중적인 음악으로 전 연령,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음악회와 야간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9월 별빛음악회는 전면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우주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연결되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80명, 금액은 연령 상관없이 6000원이다. 예약은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이병희 이사장은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의 선율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자그마한 위안이 되는 자리이길 바란다. 또한 음악회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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