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사에 따르면, 전달한 기부물품은 공사 임직원의 급여에서 매월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모금한 ‘햇살나눔기금’과 사회공헌활동 운영비를 활용해 마련했다.
공사가 준비한 기부 물품은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필수 가전으로 전기밥솥과 전자레인지, 전기주전자, 주방용품세트로, 피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해당 지원물품들을 준비했다.
원명희 사장은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인해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직접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시와 협의하여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보탬이 되는 지방공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