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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고 보스 누리집]
아이엠탐은 9월 14일 "휴고 보스와 골프 의류 라이센스(사용권) 5년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아이엠탐은 아시아에서 골프 의류의 디자인, 생산 및 유통을 독점한다.
첫선은 2023년 봄·여름 컬렉션이다. 남녀 온·오프 코스 골프 의류를 준비한다.
매슈 케이그란 휴고 보스 전무는 "아이엠탐과 함께 아시아에 대한 새로운 골프 의류 카테고리 사용권 계약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골프는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맞춤형 접근 방식이 가능해졌다. 이러한 상품을 선보이는 첫 시장이 한국이라 기쁘다. 2023년 봄·여름 컬렉션을 시작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는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으로 뻗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재호 아이엠탐 회장은 "50년 동안 명품으로 자리매김한 휴고 보스와 함께 BOSS 골프 라인을 전개하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행보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 2023년 봄·여름 컬렉션에서 첫선을 보일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휴고 보스는 1985년 첫 골프 후원 이후 골프 관련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7월 종료된 메이저 제150회 디 오픈 챔피언십에서는 휴고 보스가 고급 의류로 분류돼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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