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저출산·고령사회 위기대응 위한 공무원 및 민간단체 인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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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2-09-1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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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 공유 및 사회인식 개선 도모

속초시청 전경 [사진=속초시]

속초시가 14일 저출산·고령사회 위기대응 및 사회인식 개선을 위해 공무원과 민간단체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2021년과는 달리 올해는 총 2회에 걸쳐 조양동 통장협의회 60여 명과 속초시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매년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저출산 현상 지속 및 고령인구 비율의 지속적 증가에 따른 재정부담, 인구감소에 따른 위기가 현실화됨에 따라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사회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세대와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인구보건복지협회 이승옥 전문강사를 초빙해 퀴즈와 함께 알아보는 대한민국의 인구변화와 저출산의 원인 및 희망 대책, 인구정책이 성공한 다른 나라 사례 공유, 다양한 가족의 형태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김상희 시 가족지원과장은 “급격한 저출산 및 고령화, 도시집중 등 인구문제에 따른 대응방법을 모색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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