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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이러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전예방을 위한 방역대책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도내 가금 전업농가(205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역량 강화'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도 및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가축방역관(8명)을 통해 가금농가가 지켜야 할 방역수칙, 농가 소독방법 등을 시·군 단위로 교육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9월 8일까지 '동절기대비 가금농가 방역실태 점검(2차)'을 실시해 농장 방역 미흡사항 보완추진 중이며 상반기 1차 점검 결과 미흡농가(40호), 계열화사업자(87호) 및 방역관리 책임자 관할 농장(25호)에 대한 2차 점검 추진 가금거래상인 계류장 및 방역취약 농장(9호)도 집중점검했다.
오는 15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도내 11개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에 대해 가금농장 종사자와 축산차량에 대해 출입 통제구간을 설정하고 출입 제한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다행히도 ’21년~’22년 강원도에서 농가발생은 없었으나 금년 해외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가금농가의 자율적 방역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장소독 및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의심축 발견 시 가축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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