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박승준 고문' 제31회 소충·사선문화상 언론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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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2-09-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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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임실 사선문화 제전위원회 '2022년도 제31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 개최

  • 한·중수교 30년에 기여한 박승준 아주경제 논설고문 선정

[사진= 전북 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전북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전북 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14일 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2022년도 제31회 소충·사선문화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심사 확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상용선생의 증손으로서 경북안동 임청각을 지켜낸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이항증(83세) 임정초대국무령을 선정했다. 특별상에는 익산미륵사지 복원에 앞장 서 온 최완규(67세) (전)마한백제문화연구소장을, 문화예술부문에는 한류문화를 세계에 접목시킨 박명성(59세) 신시컴퍼니 예술총감독을 선정했다.

또한 언론부문에는 한·중수교 30주년에 기여한 박승준(68세) 아주경제 논설고문을 선정했다.

이어 모범공직부문에는 물축제를 전국화 한 김 성(63세) 전라남도 장흥군수를 선정하고 교육부문에는 김윤자(72세) (전)전주아중중학교 교장이 뽑혔다. 농업부문에는 안승일(68세)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을, 경제부문에는 이오순(68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이삭 대표이사를, 향토봉사부문에는 농민훈장을 제정해 농업인에 헌신한 임인규(67세) 민선 전주농업협동조합장을 선정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오후 4시 국민관광지사선대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2022년 나라사랑·고향사랑 '사선문화제'는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전북임실 국민관광지 사선대에서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 열리며, 신위제, 사선녀선발전국대회, 국악대공연 호남좌도 농악경연대회(국회의장상), 소충·사선문화상 시상식, SBS,JTV방송사 축하공연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양영두위원장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코로나19를 이겨낸 위대한 문화국민을 위한 향토문화축제를 개최한다"며 한류문화가 세계를 압도하 듯 새롭게 도약하는 사선문화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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