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식]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안전이 최우선...관광객 맞이 준비 만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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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9-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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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안전이 최우선···관광객 맞이 준비 만전

김제시 전경[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14일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프로그램 전체 운영자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관리·화재예방 및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음식 관련 부스 운영자 및 체험 프로그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홍보축제실 양유미 글로벌축제팀장의 마스터플랜 보고로 시작되었다.
 
교육 세부내용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에서 가스안전 교육, 김제소방서는 화재예방 교육, 김제시 보건소 위생관리팀에서는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신용카드 단말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축제장 부스형 LP가스 사용시설 설치기준 및 설치방법과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행동 매뉴얼 등 화재예방 교육, 카드단말기 사용 교육 등 부스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위생교육에서는 한시적 음식점 영업신고 방법, 음식점 식중독 관리, 위생적 식재료 관리, 청소년 주류판매 금지, 남은 음식 줄이기 등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기본인 친절 응대로 손님 맞을 준비를 당부했다.
 
공통사항으로 부스 운영 시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친절한 응대와 부스 청결 유지, 소화기 비치, 미등록 상품 판매(체험) 금지, 거스름돈 준비, 카드결제 적극 활용 및 운영시간 준수를 당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서비스로 응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끝없는 감동! 다시 지평선에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벽골제와 심포항, 김제시내 일원에서 전통 농경문화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제시 경제복지국, 2022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김제시 경제복지국, 2022년 주요업무 보고회[사진=김제시]

김제시 경제복지국은 지난 13일부터 2일간 부서별 2022년 주요 핵심사업 및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진흥과 등 6개 부서 부서장 및 팀장들이 참석해 2022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 및 각종 주요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세부 사항을 집중 검토했다.
 
최근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경기침체, 소상공인 및 소외계층 생활고 등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주요 핵심사업과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세부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자유롭게 부서별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김태한 국장은 지난해에 많은 성과를 낸 부분에 대해서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해결되지 않은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속적인 현장방문을 통한 적극적인 해결을 당부했다.
 
한편, 서기관으로 승진한 김태한 국장은 교월동장으로 사무관 승진 이후 농업정책과장, 경제진흥과장, 인재양성과장을 거쳐 경제복지국장으로 발령받았다.
 
김제시 최고의 영예, 제28회 김제시민의 장 수상자 선정

김제 시민의장 심의[사진=김제시]

김제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0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김제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벌여, 2개 분야에서 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문화장 소선녀(61세, 전북문학관 상주작가), △공익장 정병현(55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 사무국장)이다.
 
문화장 수상자 소선녀씨는 20년동안 지역신문에 수필을 발표해왔으며, 전북 문인에 대한 인터뷰 연재와 스토리텔링 등 활발한 문학활동이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문인협회 활동, 여성 포럼, 다양한 단체를 통해 강의와 독서, 토론회, 학생들에 대한 글쓰기 지도, 수필집 발간 등 지역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익장 수상자 정병현씨는 새만금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여 새만금의 합리적인 개발과 조기개발을 위한 대국민 활동을 펼쳤으며, 잃어버린 김제시의 바닷길을 찾기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였다. 또한, 새만금 김제 몫 찾기 범시민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새만금 2호 방조제가 김제시 관할로 결정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시민의 장 시상식은 9월 29일에 개최되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김제시 만경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 개최

김제 만경지구 도시재생활성화[사진=김제시]

김제시 지난 14일 만경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과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만경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7월 ‘22년 도시재생사업 가이드라인 변경에 따라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특화재생에 중점을 두고 추진방향과 목표, 세부사업 내용 등에 대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했다.
 
만경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만경읍 만경리 277-1 일원(만경터미널 일원) 15만7463㎡를 대상으로 만경관광플랫폼을 조성하여 농가레스토랑, 갤러리 카페 운영, 특화거리 조성으로 상권활성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주거지 정비 및 관광 기반시설 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 만경지구만의 특화재생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여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위한 허수아비 테마존 조성

만경읍 신관사또 부임행차 허수아비 설치[사진=김제시]

김제시 만경읍행정복지센터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신관 사또 부임 행차’를 테마로 한 허수아비를 제작 및 설치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원과 주민 30여명 및 직원 17명 등이 허수아비 제작 및 설치에 참여했으며 가마에 앉아있는 신관 사또와 함께 수행하는 군위대, 취타대 및 포졸 등 총 16점의 역동적인 행차의 모습을 표현하여 벽골제 중앙광장 바로 옆에 설치하였다.
 
최수범 만경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경의 역사적 의미와 색다른 즐거움을 담은 허수아비를 설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해남 만경읍장은 “이번 만경읍 허수아비 테마존을 통해 지평선 축제에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과 볼거리를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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