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가 포함된 저가형 동영상 서비스를 준비 중인 넷플릭스가 내년 해당 서비스 구독자 수를 4000만명으로 예상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광고 구매 회사들에 문건을 통해 광고 포함 저가 서비스의 구독자 수가 올해 말 440만명(미국 110만명), 내년 3분기 4000만명(미국 1330만명)에 달할 것으로 봤다. 현재 넷플릭스의 글로벌 구독자가 2억2000명 수준이기에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올해 2분기에 구독자 약 100만명을 잃은 넷플릭스는 광고 지원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다. 넷플릭스는 코로나 대유행 종료와 경쟁 OTT 업체가 등장한 결과다. 넷플릭스 측은 성명을 통해 "저렴한 광고 지원 계층을 출시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다른 OTT 업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넷플릭스에 앞서 HBO 맥스와 디즈니플러스도 광고 지원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의 저가형 모델 출시는 내년이 되기 전에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넷플릭스는 최근 광고주들에게 11월 1일에 광고 포함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WSJ이 앞서 보도한 바 있다. 다만 넷플릭스는 저가형 모델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날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사업부에 직원 30명에게 해고 통보를 보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넷플릭스는 올해 초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제작 부문 부사장을 교체했고, 조직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리해고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 상반기에 250명을 해고 한 넷플릭스는 "영화 애니메이션에서 내놓은 콘텐츠 양이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고 일각의 우려에 대해 반박했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광고 구매 회사들에 문건을 통해 광고 포함 저가 서비스의 구독자 수가 올해 말 440만명(미국 110만명), 내년 3분기 4000만명(미국 1330만명)에 달할 것으로 봤다. 현재 넷플릭스의 글로벌 구독자가 2억2000명 수준이기에 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올해 2분기에 구독자 약 100만명을 잃은 넷플릭스는 광고 지원 서비스 출시를 검토 중이다. 넷플릭스는 코로나 대유행 종료와 경쟁 OTT 업체가 등장한 결과다. 넷플릭스 측은 성명을 통해 "저렴한 광고 지원 계층을 출시하는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다른 OTT 업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넷플릭스에 앞서 HBO 맥스와 디즈니플러스도 광고 지원 서비스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의 저가형 모델 출시는 내년이 되기 전에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넷플릭스는 최근 광고주들에게 11월 1일에 광고 포함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WSJ이 앞서 보도한 바 있다. 다만 넷플릭스는 저가형 모델 가격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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