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정기(精氣) 동구 팔공산… '왕건축제‧사기up충전' 행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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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9-1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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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건축제, 대구의 정기가 흐르는 팔공산 속 생태하천 동화천

  •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행사 '동구에서 사기up충전' 개최

제8회 팔공산 왕건축제 개최

제8회 팔공산 왕건축제(舊 동화천 축제)가 오는 16일 신숭겸 유적지 앞 잔디광장과 팔공산 자락 생태하천 동화천에서 열린다. [사진=대구동구]

대구시 동구는 제8회 팔공산 왕건축제가 오는 9월 16일, 신숭겸 유적지 앞 잔디광장과 팔공산 자락 생태하천 동화천에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가 공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열리며, 공산지역 역사문화를 기리는 행사와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태조 왕건과 고려 개국 공신인 신숭겸 장군의 애국 충절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새로운 주제로 진행되며, 식전행사 및 왕건과 신숭겸 역사체험, 동화천 걷기 행사, 개막식, 찾아가는 음악회, 주민 노래자랑 한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주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공산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된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동구에서 사기up충전’행사 개최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행사인 ‘동구에서 사기up충전’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동구]

대구 동구청은 사회적 기업이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행사인 ‘동구에서 사기up충전’이 오는 9월 17일 율하 반계근린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대구 동구청과 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협업체계구축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동구 관내 20여 사회적경제 기업을 비롯해 율하아나바다 50여 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율하상인연합회가 참여한다.
 
이에 소상공인 협업 사회적경제 부스를 비롯해 율하아나바다 장터,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온·오프라인 공동 판매행사 등이 진행되며, 청소년 체험 부스, 각종 이벤트와 공연 등도 준비됐다.
 
또한 2022년 현재, 대구 동구에는 44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동구청은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 설치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상생과 공유를 통해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는 지역 경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자생력 강화와 육성을 위해 구청 차원에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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