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이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뱅킹(Business Banking)’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기존 ‘퍼스트비즈(First Biz)’를 개편한 ‘비즈니스뱅킹’은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UI와 UX를 대폭 개선하고 계좌조회, 이체, 권한관리, 보안매체 등 인터넷뱅킹에 필요한 핵심 서비스들을 이용자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금융인증서를 클라우드 방식으로 발급 및 보관할 수 있으며 해외송금, 국내 외화자금이체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크롬, 엣지 등 다양한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멀티브라우저 서비스를 통해 웹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올 연말까지 비즈니스뱅킹 플랫폼을 통한 모든 이체거래(건별이체, 대량이체) 수수료는 전액 면제된다. 비즈니스뱅킹 플랫폼은 PC 또는 모바일에서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내 비즈니스뱅킹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신규 플랫폼 출시를 기념하는 금리우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10월 말까지 ‘비즈니스뱅킹’ 플랫폼 신규 가입 법인이 기업 보통예금인 다모아비즈통장에 가입할 경우 예치금액에 따라 연 0.6~1.1% 금리(세전)를 가입일로부터 3개월 동안 제공한다. 이때 해당 법인이 SC제일은행의 첫 거래고객이면 1년간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1.3%의 금리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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