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출근길 30분 운행 중단…"폐지 담은 손수레 문틈에 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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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2-09-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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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 20분부터 중단 후 50분께 운행 재개

16일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대화행 승강장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출근길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에 손수레가 끼어 운행이 30분 넘게 지연됐다.

16일 오전 8시 20분께 지하철 압구정역에서 오금행 열차 문틈에 손수레가 끼면서 열차 운행이 한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출근하던 시민들이 30여 분간 열차 내에서 대기하는 등 불편을 겪었지만 현재 조치가 완료돼 정상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소방당국과 함께 손수레 제거 작업을 한 뒤 오전 8시 50분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승객 중에 폐지를 모아서 손수레에 담아 지하철로 이동하는 분이 있는데 손수레가 열차 승강장 사이에 꼈다"고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사고가 난 열차를 기지로 돌려보내 기능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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