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5만전자' 굴욕… 52주 최저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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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우 기자
입력 2022-09-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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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반도체 업황 우려와 함께 달러 강세로 인한 외국인 물량이 빠지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8%) 내린 5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4만주를 돌파했다. 장중 5만5500원까지 내려앉으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부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반도체 업황 우려로 인해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늘면서 지난달 29일 ‘5만전자’로 떨어진 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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