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식] 부안군, 2022년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 45명 선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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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덕 기자
입력 2022-09-1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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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2년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 45명 선정

부안군, 2022년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 45명 선정[사진=부안군]

부안군은 지난 15일 대외적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군민 등을 대상으로 지방재정 확충 기여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기 위하여 2022년 지방세 성실·유공 납세자(개인 및 법인) 45명을 선정했다.
 
지방세 성실납세자와 유공납세자는 부안군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개인과 법인으로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간 3건 이상 한 건도 체납사실이 없어야 하며, 특히 유공납세자는 연간 납부액이 법인은 1천만원, 개인은 300만원 이상인자 중 지방세정보시스템 전산추첨과 부안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성실납세자 40명은 인증서와 함께 부안사랑상품권이 전달되고, 성실납세자 중에서 선정된 5명의 유공납세자에게도 인증패와 군 운영시설의 관람료 면제, 군금고(NH농협)을 통한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성실납세 의무를 다한 모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한 지방세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납세자 중심의 따뜻한 세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부안군,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상급과정 공개모집

부안군,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상급과정 공개모집[사진=부안군]

부안군이 2023년 8월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성공개최 및 부안지역 스카우트를 이끌어갈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상급과정"참여자 20명을 오는 30일(금)까지 공개모집한다.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상급과정 참가 대상은 초ㆍ중급훈련을 이수한 부안군민으로, 세계잼버리 성공개최와 부안스카우트의 발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지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과정은 10. 21.(금) ~ 23.(일) / 10. 28.(금) ~ 30.(일) 2박3일 2회 과정으로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실시되며, "부안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조례"에 의해 훈련비 전액을 지원 받는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상급과정"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고시ㆍ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부안군 새만금잼버리과 잼버리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안군은 이번훈련을 끝으로 스카우트 지도자 훈련을 마무리하고, 23년에는 세계잼버리에 참여하는 지도자와 대원을 중심으로 미리 체험하는 잼버리 캠프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군친환경벤처농업대학 푸드플랜반, 감귤치유체험농장 현장교육

부안군 친환경벤처 농업대학[사진=부안군]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15일 친환경벤처농업대학 푸드플랜반 교육생들이 주산면에 위치한 귤까네 농장에서 감귤을 이용한 치유농업 공간조성 사례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치유농업이 주목을 받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치유농업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농촌·농업을 매개로 현대인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 치유농업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치유농업은 농촌·농업 자원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 회복을 꾀해 사회·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농업 활동으로 이에 발맞춰 김상중대표는 감귤 농장을 활용, 치유농업의 사회적 취약계층뿐 아니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고 농촌과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김상중대표의 강의와 후계청년 농업인 김현진 대표의 감귤치유체험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자원을 활용하는 다양한 농촌체험으로 구성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은 지난3월에 107명을 입학으로 11월까지 3개과정 (푸드플랜반, 치유농업반, 참풍부안한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안군–한양대, 지역경관 활용 인구유입 전략 수립 업무협약 체결
부안군은 타 기관과의 적극적인 상호연계를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지방소멸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유입 전략을 수립하고자 16일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맹민정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및 학생 80여명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경관 활용 인구유입 전략 수립, 경관·문화·관광 등 분야별 인구활력 연계 방안 모색, 지역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 및 정보 교류 등 상호간의 공동 발전과 지역의 인구활력을 가져오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한양대 건축학부는 이번 프로잭트를 12학점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팀별로 대상지 한 곳을 정하고 중간·기말 보고회 및 전시회 등을 통해 평가할 계획이다.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및 4학년 학생 등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산과 들, 바다의 지역경관이 강점인 부안의 지역다움이 있는 매력공간 구상으로 정주인구를 유지하고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부안군 지역경관 활용 인구유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줄포면 소도심, 곰소항, 격포항, 부안읍 해뜰마루 현장답사도 진행한다.
 
이번 답사에는 부안군 공무원이 동행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고 추진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상 통근, 통학, 관광, 휴양, 업무, 정기적 교류 등의 목적으로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는 사람을 생활인구로 정의해 주민등록인구뿐만 아니라 인구 개념을 확장 규정하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 결과물을 5년 단위 기본계획 등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활용할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여러 기관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부안이 소멸위험 도시에서 생동하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한양대에서 실시하는 중간·기말 발표회에 관계 공무원들을 참석시켜 부안의 실정에 맞는 개발계획이 도출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바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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