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최영기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증가하는 외국인에 대한 ‘경주시 관내 외국인을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어진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취소 승인의 건, 제271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경주시 후생복지운영협의회 등 위원 추천의 건 등을 처리했다.
9월 29~10월 4일까지는 각 상임위별로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 안 일반 안건 등을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관한 심사도 벌일 예정이다.
경주시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를 통해 ‘경주시 통일전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 안’ 등 4건의 조례 안과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 안’ 등 14건의 동의 안,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 등 3건의 의견 제시의 건, ‘경주시 음식물 자원화시설 증설 사업’ 등 2건의 2022년도 공유 재산 관리 계획 제5차 변경(안)과 함께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집중 호우로 피해 복구에 애쓰신 동료 의원과 국군 장병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지원을 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태풍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자 행정사무감사를 취소하였지만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합리적인 예산 제도가 정착되도록 면밀히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시정 질문을 통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품격 높은 시정 질문이 되기를 기대하며, 시민들의 높은 시정에 대한 기대를 반영할 수 있도록 시정의 양 축인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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